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10주차 (문단 편집) == 66경기 CJ 1 : 2 진에어 == ||<-8> '''정규시즌 66경기 (2016. 03. 19)''' || ||<-3> {{{#white CJ 엔투스}}} ||<|2> 1 ||<|2> '''2''' ||<-3> {{{#white 진에어 그린윙스}}} || || ○ || × || × || × || ○ || ○ || ||<-3> 8승 6패 ||<-2> '''결과''' ||<-3> '''10승 4패''' || ||<-3> '''정규시즌 66경기 MVP''' || || {{{#white 1세트}}} || {{{#white 2세트}}} || {{{#white 3세트}}} || || [[박준형(e스포츠)|박준형]][br](Bubbling) ||<-2> [[박태진]][br](Winged) || 시즌 초, 1라운드 19경기에서 만난 두 팀의 평가는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들었다. 신예 4명과 매라로 이루어진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CJ는 스베누를 잡은 상태였으나 버블링과 스카이라는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강등후보였고, 진에어는 SKT를 2:0으로 잡아냈으나 늪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받았다. 하지만 7주가 흐른 지금 두 팀의 평가는 시즌 초의 예상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봇듀오-탑-미드 ~~사람이 바뀐 것 같지만 기분탓이다~~ ~~진짜 바뀌었잖아~~ 정글 순으로 차례차례 각성해나가며 4위까지 올라온 CJ는 물론이고, 자신들의 지공에 락스의 속공을 섞으면서 락스와는 다른 느낌의 강팀으로 3위 자리에 올라선 진에어 또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이렇게 환골탈태한 두 팀의 경기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CJ 입장에선 남은 대진이 쉽지 않다. ROX/SKT/KT/아프리카 4팀이 남았는데, 전통의 강호들을 맞이하는 혹독한 3연전이 기다리고 있고 아프리카도 승리 수가 적다고 해서 마냥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아프리카는 콩두전 단락에도 서술했지만, 승리공식이 변화 중에 있는 과도기적 상황이다.] 어떻게든 이 경기를 잡고 일단 한숨을 돌리면서 강팀들과의 대진을 준비해야 하는데, 순위 경쟁 상대인 다른 중위권 팀들에 비해 세트 관리가 굉장히 부실해서 반드시 매치 차이로 순위 싸움을 걸어야 하기 때문. 그래도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던 롱주와 삼성을 연거푸 잡아내 상승세를 탔고, 진에어는 반대로 SKT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아 기세가 꺾였다는 점이 호재이다. 특히 팀내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연이어 보여주고 있는 크레이머/매라 듀오에 비해, 파일럿/체이 듀오는 다소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줘 라인전 단계에서 빠르게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진에어는 SKT에 뒷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위험해진다. 이 경기를 패배하게 되면 남은 경기에서 삼성/아프리카/ROX/롱주 4팀을 상대하게 되는데, 삼성과 롱주의 경우 패배하게 되면 자신들과 비슷한 성적의 팀들에게 승수를 올려주고 자신은 패가 올라가서 단순 1패가 아니게 된다. 더군다나 이 경기 역시 같은 포스트시즌 가시권인 CJ이고, 부실한 득실차 싸움을 승패스코어 우위로 때우려는 팀인만큼 더더욱 져서는 안 된다. 생각보다 손쉽게 제압했던 kt가 스베누를 홈런 한 방으로 때려잡아 2위를 빼앗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진작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ROX를 제외하면 나머지 3자리는 누가 확정적으로 올라간다고 예측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CJ의 상승세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꺾지 못하면, SKT전의 패배 여파가 계속 번져나가 반사효과를 가장 크게 받는 팀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SKT와의 경기를 통해 진에어가 어째서 1위팀인 ROX에 비해서 다소 처진다는 평가를 받는지 명확히 보여줬다. 1경기에서는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픽을 가져왔음에도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무너졌고, 2경기에서는 초반 주도권을 어느 정도 잡아내기는 했지만 이것을 더 큰 스노우볼링으로 굴리지 못하고 오히려 강한 역공을 맞고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진에어가 강한 팀인 것은 맞고 경기력도 준수하지만, 초반에 킬을 통해서 빠르게 시야와 오브젝트를 먼저 선점하면서 상대를 숨도 못쉬게 하는 플레이에 능한 팀은 아니란 것. 오히려 내 줄 것은 내 주되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하고 상대팀에 성장을 맞춰가는, 탁월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운영과 한타로 승기를 가져오는 것이 진에어라는 팀의 색깔이며, 거기서 크게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역으로 말해서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초반을 넘기고, 중반으로 접어드는 순간 진에어는 상대 입장에서는 넘기 힘든 철벽으로 변하는 팀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번에는 페이커의 미친 슈퍼플레이에 흔들렸으나, 오히려 그 패배를 약으로 삼아 팀워크와 초반 운영 보강에 힘쓸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에어가 쉽게 무너지리란 보장은 없다. 즉, CJ로서는 최대한 밴픽 및 초반 운영의 과정에서 진에어의 그림을 망쳐놓아야만 한다. 특히 바텀 라인에서 우위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고, 결정적으로 운타라는 트레이스가 껄끄럽게 생각하는 피오라를 잘 다루는 플레이어인 만큼, 밴카드나 플레이적인 면에서 상대를 뒤흔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로 진에어 입장에서는 상대 팀에 크랙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바텀 듀오의 성장과 로밍을 억제하는 한편, 미드라인의 쿠잔과 탑 라인의 트레이스가 평소와 같이 반반, 또는 주도권을 가져오기만 한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서히 상대의 숨통을 조이면서 게임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 경기부터 고스트 [[장용준]]의 출전이 가능해지는데 크레이머의 폼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이라 비디디와 달리 칼투입 가능성은 낮은 편으로 여겨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